겨울 제주도 뚜벅이 2박 3일 여행 3일차

마지막날 3일차 코스 

숙소 > 성산일출봉 > 용오름 > 메이즈랜드 > 저녁식사 > 제주공항> 김포공항

 

 

 

 

오늘은 뚜벅이들이 많이 한다던 1일 투어 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투어 TMI]

1. 신청하고 결제할때 메모에다가 투어 중간에 합류하기로 했다. 

2. 마지막 투어 내리는 장소가 공항인데 투어 버스에 캐리어를 같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뚜벅이가 공항까지 내 짐과 함께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는 방법은 투어 밖에 없다고 결론 내림. 

3. 예약하고 나면 기사님이 투어하는 날 전날에 전화로 확인을 해주시고 나처럼 중간에 합류하는 사람은 합류지점과 차량 사진을 보내주어서 걱정 없이 합류가능했다.

 

이용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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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버스투어 일일원데이/패키지 시티투어 야간 효도여행/관광 전세 미니버스대절 단독가능 : 제주1번가여행사

 

여기말고도 일일투어 하는곳이 더 있다고 들었는데 나도 네이버 블로그 글에서 정보 얻은거라서 더 많은 정보가 없었다. 

겨울에는 남쪽코스에 있는 동백꽃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이 신청 한다고 들었음. 어쨌든 나는 숙소 근처에서 출발하려면 무조건 동쪽 코스로 신청했다.

 

성산일출봉

숙소에서 택시 기사님과 수다 떨면서 성산일출봉으로 출발 4-5분정도 거리였다. 기사님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받았따.

올라가는 길이 힘들었는데 풍경은 최고였다. 올라가는데는 15-20분정도 걸렸다.

일출봉 근처에서 갈치조림을 먹으려고 식당에 들렀는데 맛이 없고 가격이 너무 사기여서 사진을 안찍었다. 

뭔가 다 채우지 못한 이 갈망을 어떻게 채울까 했는데 근처에 일출봉 떡집을 찾아서 오메기떡과, 쑥호빵을 샀다. 

 

이건 가족들 선물~

쑥? 호빵이었나 떡만 사기 좀 그래서 같이 샀는데 맛있었음

 

 

용눈이오름

성산일출봉에서 투어 버스에 합류하고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이미 성산 일출봉 코스에서 지쳐버림. 발이 천근만근인데 힘내서 걸어봤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바람때문에 추웠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너무 좋았다.

끼야아아아아 바람이 너무 쌔서 못걷겠는데 풍경은 너무 예쁘네 ㅜㅜ 

용눈이 오름 근처에 휴게소가 있어서 한라봉쥬스를 구매했다. 4천원인데 어느 관광지 가나 기본적으로 4천원정도 하는것 같다. 맛은 그럭저럭? 

 

메이즈랜드

제주 메이즈랜드 입장권은 투어에 포함되어 있었음. 혼자 가서 그런건가 체력이 방전되어서 그런건가 재미도 없고 몸이 피곤했다. ㅠㅠ 

 

메이즈랜드였나.. 재미가 없어서 사진이 한장 ㅋㅋ 

여행사에 후기썼더니 향나는 캔들을 주셨다.

 

[제주공항 짐보관 서비스 이용]

여차저차 여행 끝나고 공항으로 와서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짐 보관 서비스에다가 짐을 맡겼다.

짐 무게마다 가격이 다른데 2시간에 4천원 정도였던듯

(좀 찾기 힘들었는데 제주공항 5번 게이트 국제선쪽에 진짜 구석에 있었다.)

갑분 고기국수,,,,,짐 맡기고 고기국수 먹으러 왔다. 짱맛..... 돔베고기도 조금 주시는데 진짜 맛있었당

다음번엔 고기국수 유명한 곳에 들러야겠다... 여기도 맛있긴 했다. 

 

비행기를 탔고요.. 이번에는 창가 옆이랍니다.

밤비행기로 본 서울 

김포공항 도착~ 여행 끝~ 다음번엔 날씨 따뜻할때 가족들이랑도 가보고 싶다. 밤비행기 짱좋다. 나중에 또 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