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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도 뚜벅이 2박3일 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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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코스

숙소 > 오설록티뮤지엄 > 카멜리아힐 > 방주교회 > 본태박물관 > 서귀포올레시장 > 숙소 

 

 

에어비앤비 1일차 숙소에서 아침에 조식을 주는데 몇시에 주는지 몰라서 ㅠㅠ 놓칠뻔했다.

하지만 친절한 주인분께서 늦은 조식을 만들어주셨다 헤헷 

근데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오고 무사히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싶었다. 일단 택시타고 가까운데 있는 오설록으로 가보기로 함. 

 

조식 맛있읍니다. 숙박비 6만원에 독채팬션과 조식이라니요 너무 좋다.

 

 

오설록 티하우스

택시로 20분 정도 걸려서 오설록 티하우스에 도착했다.

 

아아아 날씨만 맑았어도 인생사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깝다. 
예쁜 디저트들 

 

 

카멜리아힐

겨울에 동백꽃이 제일 화려하게 피는 시기라고 하던데 이번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때문인지 여기 여행지 추천하는 글이 많았다. 

나 입장권 8000원 냈는데 여행 갔다오고 나서 검색해 보니까 입장권 예매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후.....ㅠㅠㅠ 

 

최저가 검색하면 3600원까지도 나옴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C%B9%B4%EB%A9%9C%EB%A6%AC%EC%95%84%ED%9E%90&frm=NVSCPRO

 

카멜리아힐 : 네이버쇼핑

'카멜리아힐'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 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카멜리아힐 공식 예매처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8082/items/3199510?area=plt

 

[네이버 예약] 카멜리아힐 입장권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입니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 250여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 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계절마

booking.naver.com

 

 

 

다 둘러보는건 무리이고 대강만 둘러보는데에도 1시간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것 같다. 
안에 카페도 있고 입구 근처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있다. 
저녁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은 느낌 

 

 

방주교회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 카멜리아에서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방주교회를 갈 수 있어서 택시타고 이동했다. 이 날씨에 누가 교회보러 가겠어? 했는데 가보니 의외로 사람들이 북적거림.

 

을씨년의 극치 방주교회... 멋지긴 멋지구나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도 방주교회 근처에 있어서,  6분 정도 지도맵을 따라 걷다 보니 도착.  건축가 안도 타다오 작품으로 유명한 본태 박물관은 안에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기에도 아주 좋았다.

 

제임스 터렐의 전시 오르카 블루 초기 작품이라고 한다.  Orca, Blue ' /  떼잉..BTS 로고 생각나는건 뭘까? 
영화 '미스트' 촬영 세트장 아니고요 ㅠㅠ 날씨 진짜 을씨년 그자체
쿠사마 야요이 
쿠사마 야요이 '무한 거울방 ' 

입장 제한이 있어서 방 안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서 들어가야 되는데 ..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나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햐... 환상적이다... 
살바도르 달리가 그냥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있고요, 박물관에서 소장한 작품 전시들이 원래 그렇긴 한데 유명한 작품들이 그냥 맥락없이 흩어져 있쟈나ㅋㅋㅋ
날씨가 흐려도 너무 멋있넴

날씨가 너무 안좋기도 하고 오늘 많이 걷기도 해서 피곤해져서 다음 숙소로 이동할까? 하다가 살짝 중간에 들러줄 만한데가 있을까? 

해서 서귀포시 제주 올레 시장에 들르기로 했다. 

 

 

서귀포 제주 올레 시장



이런맥주도 팔고.. 

중간에 문어빵인가 그것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미 재료소진되어서 다 팔리고 없었다. ㅜㅜ 

회사분들한테 돌릴 초콜릿이랑 과자 등도 구매했음.. 너무 많이 사서 들고올때 힘들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 사진을 올릴 수가 없쟈나... 횟집에서 2만원에 모둠 해산물을 포장해서 숙소로 이동했다. 19번째 포장 대기중 번호표 받아서 줄 서 있는 모습.

 

 

플레이스 캠프 제주 (2일차숙소)

여기도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곳. 짐도 역시나 가방을 부탁해에서 미리 예약해둬서 체크인할때 미리 도착한 가방을 받아서 올라왔다.

 

오왕 예전에 홍콩 여행때 묵었던 숙소보다 훨씬 좋다.  2만 9천원이라니 가성비 갑이네.. 샤워실이 이렇게 훤히 다 보인다.
귀마개와 마스크팩도 주고,,, 침구도 깨끗하고 좋았다. 
세면대는 샤워장이랑 분리되어 있는데 바닥에 물 안 떨어지게 조심해야 됌 잘못해서 미끄러질뻔 했다. 
아트샵인지 멀티샵인지 그런게 있길래 구경도 한번 하고 왔다. 너무 걸어서 피곤해서 흐린눈으로 구경.
편의점에서 구매한 제주 위트 에일맥주+해산물모둠 조합 

2일차는 맥주랑 해산물 그리고 한라봉초콜릿 씹으면서 잤다. 여기 숙소 방음이 안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던데 전날에 너무 잠을 설쳐서 꿀잠 자다가 새벽쯤에 엄청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때문에 잠깐 깼던것 같은데 그래도 그럭저럭 지낼만 했던듯.

 

 

2일차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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