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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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1일차 숙소에서 아침에 조식을 주는데 몇시에 주는지 몰라서 ㅠㅠ 놓칠뻔했다.
하지만 친절한 주인분께서 늦은 조식을 만들어주셨다 헤헷
근데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오고 무사히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싶었다. 일단 택시타고 가까운데 있는 오설록으로 가보기로 함.
오설록 티하우스
택시로 20분 정도 걸려서 오설록 티하우스에 도착했다.
카멜리아힐
겨울에 동백꽃이 제일 화려하게 피는 시기라고 하던데 이번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때문인지 여기 여행지 추천하는 글이 많았다.
나 입장권 8000원 냈는데 여행 갔다오고 나서 검색해 보니까 입장권 예매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후.....ㅠㅠㅠ
최저가 검색하면 3600원까지도 나옴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C%B9%B4%EB%A9%9C%EB%A6%AC%EC%95%84%ED%9E%90&frm=NVSCPRO
카멜리아힐 공식 예매처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8082/items/3199510?area=plt
방주교회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 카멜리아에서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방주교회를 갈 수 있어서 택시타고 이동했다. 이 날씨에 누가 교회보러 가겠어? 했는데 가보니 의외로 사람들이 북적거림.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도 방주교회 근처에 있어서, 6분 정도 지도맵을 따라 걷다 보니 도착. 건축가 안도 타다오 작품으로 유명한 본태 박물관은 안에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기에도 아주 좋았다.
입장 제한이 있어서 방 안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서 들어가야 되는데 ..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나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날씨가 너무 안좋기도 하고 오늘 많이 걷기도 해서 피곤해져서 다음 숙소로 이동할까? 하다가 살짝 중간에 들러줄 만한데가 있을까?
해서 서귀포시 제주 올레 시장에 들르기로 했다.
서귀포 제주 올레 시장
중간에 문어빵인가 그것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미 재료소진되어서 다 팔리고 없었다. ㅜㅜ
회사분들한테 돌릴 초콜릿이랑 과자 등도 구매했음.. 너무 많이 사서 들고올때 힘들었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 (2일차숙소)
여기도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곳. 짐도 역시나 가방을 부탁해에서 미리 예약해둬서 체크인할때 미리 도착한 가방을 받아서 올라왔다.
2일차는 맥주랑 해산물 그리고 한라봉초콜릿 씹으면서 잤다. 여기 숙소 방음이 안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던데 전날에 너무 잠을 설쳐서 꿀잠 자다가 새벽쯤에 엄청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때문에 잠깐 깼던것 같은데 그래도 그럭저럭 지낼만 했던듯.
2일차 여행 끝~